남아공 괴물쥐? 아프리카산 주머니쥐 공격에 두 아이 사망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거대 쥐(African Giant Pouched Rat)의 공격으로 3살난 어린 아이가 사망했으며, 같은날 요하네스버그에서 또 다른 어린아이가 비슷한 쥐의 공격을 받아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African pouched rat by quimby ※ 이미지 설명 : 위사진의 쥐는 이번사건을 일으킨 쥐와 같은 종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쥐는 50년까지 살 수 있다고 하네요. 재난/사건/사고 2011.06.05
엽기적이거나 아름다운 인공 암초 엽기적인 인공 암초 사진입니다. 예술 작품으로 만든 암초도 있지만 고철이 되어버린 철제 구조물도 인공 암초로 사용하는가 봅니다. 탱크, 항공모함, 기차, 장갑차를 인공 암초화 하는 일은 보기가 조금 부담스럽습니다. 바다속으로 거대 쓰레기 폐기물들을 버리는 현장으로 오해할 수 있겠네요. 바다 밑으로 가라앉은 배는 바다 수중 생물의 좋은 서식지가 되고있습니다. ※ 이미지출처 : acidcow.com 재미/기발/재능 2011.06.03
맥시코 피라미드 유적지에서 120m 길이의 지하 터널 발견 해발 2,300m에 위치하고 있는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큰 피라미드 유적지인 테오티우아칸(teotihuacan)에서 피라미드와 연결되어 보이는 120m의 지하 터널을 발견했습니다. ↑테오티우아칸의 전경 : 태양의 피라미드와 죽은자의 길이 보인다. 길 옆에는 달의 피라미드(위 사진에서는 짤렸음.)가 있다. 테오티우아칸의 고대 도시 지하에 묻혀 있는 이 터널을 발견하기에는 최신 레이더 장비의 도움이 절대적이었습니다. 2003년경 폭우 등의 거센 기후로 생긴 작은 구덩이를 발견했을 당시 연구자들은 터널 규모를 7m로 추측했지만 레이더 확인 결과는 120m인 것으로 나왔습니다. 테오티우아칸 지역의 사람들은 깃털달린뱀의 피라미드 아래의 터널 끝에서 케차코아틀(Quetzalcoatl)이 매장되어 있을 것이라고 믿.. 오파츠/고대문명 2011.06.03
호주 용오름 - 600M 높이의 회오리 물기둥 만들다 5월 30일 호주(Australia)의 아보카 해변에서 거대하고 환상적인 용오름(waterspout)이 발생하여 600미터 높의 거대한 물기둥을 만드는 장관을 연출했다. 해수면에서 올라간 물기둥이 구름과 닿아버린 느낌이다. 자연/신비 2011.06.01
유럽 장출혈성대장균 불안 확산 - 슈퍼박테리아? 장출혈성대장균이 일으키는 합병증상인 용혈성요독증후군으로 사망자가 늘고있다. 대부분 독일을 다녀온 사람들이 많이 감염되었다고 하며, 현재 사망자는 16명(독일 15, 스웨덴 1)으로 집계되었다. ↑ E. coli by hukuzatuna 이 이미지는 글의 내용과 크게 관련 없음. 지금 유럽에서 발생하고 있는 박테리아 건은 '슈퍼박테리아'가 아니라고 국내 질병관리본부는 말했으며 주로 가축배설물로 오염된 물을 통해 장출혈성대장균에 감염이 되고 걸린 사람들 중 10퍼센트 정도가 일으키는 합병증세(용혈성요독증후군)가 신장에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고 한다. 손을 자주 씻고, 고기는 충분히 익히고, 야채류는 깨끗한 물로 씻어 먹어야 한다. 재난/사건/사고 2011.06.01
무섭게 꾸민 캄보디아 허수아비 캄보디아의 섬뜩한 허수아비. 경계 대상이 사람인 것일까? 캄보디아 풍습을 모르는 사람이라면 권총과 몽둥이 그리고 RPG 로 무장한 허수아비를 보고는 위험한 지역에 들어왔다며 매우 놀랄 것이다. 캄보디아의 허수아비는 악령과 질병으로부터 가족들을 보호하는 의미로 만들어졌다. 캄보디아의 모든 허수아비들이 이런 컨셉은 아닌 것 같지만 허수아비를 무섭게 만들수록 좋은 효과를 보는지도 모른다. 전설/미신/괴담 2011.05.30
주한미군의 고엽제 매립 범죄 1970년대 경북 칠곡 캠프캐럴에 주둔했던 주한미군 스티브 하우스(54)의 증언에 따르면 1978년 고엽제가 들어간 드럼통 250개를 땅에 묻었다고 하며 매립 작업이 끝난 후 지금까지도 그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Polluted Earth by Vineus 이 이미지는 글의 내용과 관련 없음. 고엽제는 식물을 제거하기 위한 초강력 제초제로 베트남전 때 미군이 전략적으로 사용했다. 고엽제에 있는 다이옥신은 그 당시 많은 베트남인들에게 암, 기형 유발, 2세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주었다. 재난/사건/사고 2011.05.30
미드 인베이전에 등장하는 외계 생명체 '인베이전' 단어가 들어가는 영상물은 대부분 외계생명체에게 신체 강탈을 당하거나 외계인의 습격을 받는 내용이 들어가 있다. 2005년부터 1년 여 동안 미국 ABC에서 방영했던 드라마인 인베이전 역시 이 범주에서 빠지지 않는다. 당시 큰 반응을 얻지 못해 조기 종영한 비운의 드라마이지만 지금은 제법 유명해진 배우들이 나왔던 점은 흥미로웠다. 호기심을 잔뜩 끌어올리기만 하고 그에 걸맞는 해소는 시원스럽지 못했다는 점이 아쉽다. 특히 외계 생명체의 묘사는 너무 드물게 나온다. 외계 생명체의 설정은 처음에는 휴먼형태가 아닌 수중생물로 육지 포유류를 숙주(인간을 굉장히 선호)로 삼아 복제하여 그 스스로가 새로운 인간 개체가 된다. 생김새는 가오리 형태의 수중생물. 어두울때 빛으로 사람을 유혹하여 촉수로 잡아당겨.. 영화속으로 2011.05.27
미국의 주장으로 천연두 바이러스 말살을 뒤로 미루다 지구상에 악명을 떨쳤던 천연두 바이러스의 완전한 근절을 위해 각 국의 보건 인사들이 5월 WHO(세계보건기구)에서 다시 만남을 가졌지만 바이오테러 대비와 백신개발을 주장하는 미국의 반대로 보존중인 천연두 말살의 결정이 뒤로 미루어졌다. 미국은 비공식적으로 보관되어진 천연두 바이러스가 생물학적 테러로 사용되거나 비슷한 사유의 사고 발생 시 천연두 유행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백신개발을 위해 당분간 천연두 바이러스의 보존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여전히 내새우는 것 같다. Smallpox virus by Sanofi Pasteur 재난/사건/사고 2011.05.27
호주에서 발견된 3번째 몬탁 괴물 일반 동물의 훼손된 사체가 몬스터로 포장되어 나오고 있습니다. 몬탁괴물은 부패되거나 훼손된 상태의 동물로 해변에서 자주 발견되고 있습니다. 해변에 떠내려온 정체 불명의 덩어리를 괴물로 오인하는 경우는 과거에도 많았습니다. (이 중에는 진짜인지 아닌지 지금도 확인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초기 발견 시에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으므로 괴물이라 소문이 퍼져 나갈만 합니다. 과거에 2번에 걸쳐 몬탁 괴물 루머가 돌았는데 모두 존재하는 동물의 사체로 판명났습니다. 이번에도 발견된 호주산 몬탁 괴물도 주머니쥐라고 다들 인정하는 분위기입니다. 링크 : 1. 이전의 몬탁괴물 관련 글, 2. 몬탁괴물닷컴 괴물/괴물같은 2010.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