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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으로

인간지네 그 더러운 상상력 (영화 : 휴먼 센터피드 2009)

by 스트레인저 2010. 6. 30.

 



휴먼 센터피드. 비위가 약하신 분은 아래로 스크롤 하시면 충격을 받습니다. (우웩~)

인간지네 내용을 블로그에 올려야 하나 갈등을 하다가 기괴한 주제에 부합되는  블로그에 결국엔 올리게 되네요. 더러운 소재이긴 하여도 영화에 처음 등장하는 신선한(?) 내용이라 정리를 하고자 합니다.

이영화에 등장하는 사이코 박사의 변태 연기는 실로 대단하다. (그냥 보는 것 만으로 닭살이 돋는다.)

줄거리 : 두명의 아리따운 미국 소녀가 독일 여행중 타이어가 펑크나서 도움을 얻기 위해 외딴집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 집의 주인인 싸이코 박사는 "대박~"을 외치며 작업을 시작하는데...

싸이코 박사의 준비물 

 
왼쪽 부터 아키히로 키타무라 (카츠로 역), 애슐리 C. 윌리엄스 (린지 역), 애슐린 예니 (제니 역) 순으로 합쳐진다.(ㅠㅠ)

디에터 라서 (닥터 조세프 역)


싸이코 박사의 프리젠테이션


이미지 설명 : 어떻게 인간지네를 만들 것인지 보여준다.(충격과 공포의 상상력) 


이미지설명 : 음식을 섭취하고 배설하는 과정을 설명하는 사이코 박사

인간지네 실험은 결국 실패로 돌아간다.(과학적 실험이라기 보다는 고문이는 단어가 적당하다.)

이미지 설명 : 맨앞에 있는 카츠로가  배설의 욕구를 참지 못하고 뒤에 있는 린지에게 "미안해" 라고 외치는 장면 (아이스크림 먹다가 뿜었다.)

영화의 재미를 위해서라면 어떤 변수가 등장하여 실험체가 정말 파괴적이고 잔인한 인간지네가 되는게 좀 더 완성도 있는 영화가 되지 않았을까?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추천하지 않는다. 공포영화의 새로운 장르를 경험해보고 싶다면 말리지는 않겠다.

오죽했으면 자막제작자가 자막 만든게 후회가 된다고 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