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치아파스주 팔렝케에는 마야 문명의 여러 신전과 피라미드가 있다.
1952년 6월 멕시코의 고고학자 알베르토 루스는 피라미드의 숨겨진 방(신전바닥에서 26미터 아래)에서 파칼의 무덤을 발견하였는데 파칼왕의 석관에는 기이한 형태의 그림이 조각되어 있었다.
발굴시 무덤이 있는 방은 길이 9미터에 높이가 7미터였고 벽에는 저승의 아홉신이 부조되어 있었다고 한다.
수평으로 놓여져 있는 중앙 석관 안에는 장신구(비취)로 치장된 파칼왕의 해골이 있었으며, 비취로 만들어진 가면이 해골(파칼)의 두개골 전면에 덮여 있었다고 한다.
직사각형의 석관 뚜껑은 두께가 25cm, 폭이 91cm, 길이가 3.8m.
석관 뚜껑에 조각된 모양은 파칼왕이 의자에 앉아 앞쪽(또는 하늘을)을 주시하고 있으며 손은 어떤 기계의 조작장치를 건드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계적인 구조물, 의자 뒤의 점화장치, 손으로 조작하는 동작은 로켓이나 UFO 같은 비행물체가 떠오른다. 파칼왕이 편하게 앉아 천체 관측 망원경으로 하늘을 관찰하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한다.
고대문명의 유적은 별자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하는데 고대 신화나 고대문명의 왕들처럼 죽이서 별이 되기를 바라는 것으로 해석 하는 것은 어떨까?
마야문명의 역법과 천체관측 능력은 지금의 과학과 아주 미세한 오차를 보일 정도로 정확하다고 한다. 이 석관 뚜껑의 조각 그림 역시 별자리와 관련짓는 것이 타당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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